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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Ryan Jang

미남침례교(SBC) 총회소식 2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의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미남침례교(SBC) 전국 총회는 12.73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연차총회였다. 다른 참가자들(부스담당자, 손님)을 포함하면 총 18,901명이 참석하였다고 한다. 지난주 목양칼럼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올린 것처럼 이번 총회의 가장 큰 이슈는 여성목사를 세운 Saddleback 교회에 관한 것이었다. 대의원들은 Baptist Faith & Message에 따라 목사는 남성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새들백 교회와의 관계를 끝내는 아쉬운 결정을 하였다. 또한 Baptist Faith & Message 2000 개정안 통과한 것도 큰 관심을 가졌다. 대의원은 침례교 신앙과 메시지 2000에 Article VI (church)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새롭게 개정하였다. 교회의 직분은 “목사와 집사”로 한다에서 “목사/장로/감독과 집사”로 한다.


즉 목사와 장로와 감독은 한 직분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이 직분은 남자로 제안한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In such a congregation each member is responsible and accountable to Christ as Lord. Its two scriptural offices are that of pastor/elder/overseer and deacon. While both men and women are gifted for service in the church, the office of pastor/elder/overseer is limited to men as qualified by Scripture). 총회장 선거에서는 바트 바버(Bart Barber)목사 (First Baptist Church, Farmersville, TX)가 Mike Stone목사와의 경선에서 68.4%의 표를 받아 총회장으로 재선되었다.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2명의 한국인이 포함된 72명이 미남침례교 해외선교회(IMB)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동시에 치러진 노스캐롤라이나 Asheville의 Ridgecrest 수양관에서의 제42차 한인 침례교회들의 정기총회는 등록 인원 7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쳤다. 작은 도시에서 모였지만 예상보다 많은 대의원이 참석한 것이었다.


이번 총회는 영적인 역사가 깊은 블랙마운틴에 있는 Ridgecrest 수양관에서 진행되어서 시원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 총회장으로 조낙현 목사(타이드워터한인침례교회, VA), 제 1부총회장으로 김영하 목사 (샬롬선교침례교회 CA), 제 2부총회장으로 김태두 목사(비전한인침례교회 IN)가 선출되었다. 내년 한인교회 총회는 SBC와 총회와 함께 Indianapolis, IN으로 결정하고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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