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배려와 사랑 덕분에 한국에 계신 어머님과 복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담임목사님을 포함하여 많은 리더분들께 감사드리지만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은 저의 안식월 동안 빈자리를 섬겨주신 CM 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의 배려, 이해,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내년 2024년도 하나님이 주신 새 힘으로 신실하게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주일말씀때 욥기서를 나누게 됩니다.
욥기서는 사실 한 번의 설교로는 그 내용을 온전하게 담기에 힘이 듭니다.
하지만 그동안 매일성경으로 그리고 한 번쯤 묵상했던 욥기서의 기억을 통해
하나님이 지금 이 시대에 욥기서를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그 분의 뜻을 발견하길 원합니다.
욥기서의 큰 주제는 "의인이 당하는 고난"입니다.
그래서 아래의 욥기서 묵상의 큰 그림 5가지를 보내드립니다.
[욥기서 묵상의 큰 그림 5가지]
1. 욥은 하나님이 인정한 당대 의인입니다. (1장)
2. 욥과 3친구는 사탄과 하나님 사이의 대화내용을 끝까지 알지 못한다. (1장)
--> 하나님은 끝까지 욥이 당한 고난의 이유를 말씀해주지 않습니다.
3. 욥의 고난을 통해 예수님의 고난, 크리스찬의 고난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4. 인간이 구분하는 하나님의 두 가지 지혜(통치) 견해
하나. 인간이 예측할 수 있는 "인과응보" 법칙(뿌린 대로 거둔다.) 둘.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그분의 "변칙적 주권"(반성적 지혜)
결론: 하나님의 통치는 인과응보를 초월한 절대적 주권을 가지신 온전한 지혜자 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과응보 법칙이 무조건 잘못된 지혜는 아닙니다. 부분적 지혜일 뿐입니다.)
예) 잠언: 인과응보의 지혜 중심 (의인은 복 받고, 악인은 벌 받고)
전도서: 인과응보 규범을 초월한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땅의 삶은 헛된 삶이다.
5.지혜서의 3총사 큰 주제 [잠언, 전도서, 욥기]
-->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온전한 지혜입니다.
21장 배경
1. 욥과 3친구들의 두번째 논쟁입니다. (총 3번의 논쟁)
2. 3친구들은 욥이 당한 고난을 죄인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징벌로 믿습니다.
3. 하지만 욥은 끝까지 죄인이 아님을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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